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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오션"호 어항협회 수탁 운영
  • 등록일 : 2004.05.13
  • 조회수 : 13504


이제부터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이 서남해에서도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출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해양정화 작업에 들어가는 「크린오션」호 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 수심이 낮고 뻘층이 많은 남서해안 수역의 부유 또는 침 전 해양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다기능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이 다. 한국어항협회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크린오션」호는 기존 협회 가 운영하고 있는 어항청소선 및 대형 침적 폐기물 수거선 등과 연계, 해양정화 작업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항협회는 그동안 실시해 온 해양정화정비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심 이 낮은 서남해역의 폐기물 수거와 연안어장, 특별어장의 정화 및 연안 수역의 침체어망 인양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크린오션호는 인천항을 정박항으로 하고 일일 5톤, 년 100일 간 서남해안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양정화 작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 지역별 작업 계획 조정을 끝낸 후 연평도 꽃게어장, 소흑산도 항내 정비, 김 양식장 수중 폐 기물 수거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