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수중조사를 포함한 정밀점검이 실시되어 어항구조물 안 전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어항협회는 올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점검 업무를 정기점검함 께 일부항에 대하여 수중조사를 실시한다. 한국어항협회는 감독 1명, 다이버 2명, 보조사 1명으로 한 어항구조물 수중점검팀 을 편성, 8월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건설된지 20년 이상된 4개항에서 수중조 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항은 울산 방어진항, 전남 진도 서거차항, 전남 진도 서망항, 전남 완도 청산도항 등 4개항으로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시설물에 대해 점검팀이 수중에 직 접 들어가 수중 점검을 실시한다. 협회는 이와 병행하여 수중 조사시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누락되는 부분을 막고 수 중구조물의 정확한 실태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첨단장비인 멀티빔을 이용, 수중 내 어항 구조물을 측량하여 현황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국어항협회에서는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어항 구조물 의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각종 수산기반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며 내년에 정밀점검 대상항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