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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전환총회 개최
  • 등록일 : 2005.11.30
  • 조회수 : 24611


▶수산 기반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어항협회는 지난 11월 8일 오전 11시 해군호텔 영빈관 1층(수정실)에서 한국어 촌어항협회 전환총회를 개최하고 전환보고 및 신설 정관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 다. ▶한국어항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5월 31일 기존 어항법을 대체하는 어촌․어항 법이 법률 제7571호로 제정 공포됨에 따라 동 법 제57조와 부칙 제5조 규정에 의거, 법이 발효되는 오는 12월 1일부로 한국어촌어항협회로 전환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새로 제정된 한국어촌어항협회 정관에는 협회의 기능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여 건 변화에 맞는 사업수행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여 어촌․어항법에 근 거한 협회의 정부위탁사업과 회원의 권리, 이사회 등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관의 주요 골자를 보면 △ 협회 사업은 -기존 조사, 연구 및 홍보 사업의 지속적 인 수행과 함께 -정화, 정비는 어항에서 어촌 및 어장까지 확대하였고 -어항시설물 안전점검 등 어항관리 -어촌종합개발사업 관련 설계, 감리 -어촌어항 의 기초조사, 정밀조사 및 발전기본계획 수립 -어촌관광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새롭 게 추가하였다. 또 △회원 자격을 어촌․어항 관련 업체 및 해양수산 관계자로 확대하고 협회 목적 사 업에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사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결 사항을 확대하는 한편, 임원 정수를 유관단체 수 준인 15인 이내로 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날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한국어촌어항협회로의 전환을 통한 협회의 기능 강화는 우리나라 어촌 어항 발전을 위한 그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수산 인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선진 수산 기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 게 될 것”라고 하고 “오늘을 계기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수산업발전과 어촌지역경제 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 이에 앞서 배평암 한국어항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한국 어항협회가 지난 18년간의 영광과 애환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첫발 을 내딛기 위한 모임”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우리가 꾸준히 주창해 온 ‘어촌 어항 어 장의 통합 개발’을 통하여 바다산업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