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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어촌체험을 통한 영감 포착
  • 등록일 : 2005.12.06
  • 조회수 : 24035


<사진은 기장군 일광면 이천마을에 있는 오영수 갯마을 기념비에서 기념촬영> 어촌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어미너티 그룹 초청행사 가져 '문학인들이 바다에 갔다.' 한국어촌어항협회(회장 배평암)는 지난 26~27일 1박2일간 한국해양문학가협회(회 장 황을문) 회원 40명을 초청 부산 기장군 일대의 어촌 어항에서 바다의 아름다운 정 취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행사를 가졌다. 해양수산부의 어촌과 우리수산물에 대한 어미너티 그룹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된 이번행사는 문학인들을 초청, 어촌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촌과 우리 수산 물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작품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 된 행사였다. 26일 기장의 수산과학관 관람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촌문학 발전을 위한 워크 숍을 열어 문학평론가 남송우(부경대 교수)의 오영수 문학에 대한 발표, 소월시문학 상 수상자 정일근 시인 등 5인의 시낭송, 해양소설에 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기장읍 시랑리 공수어촌계 체험어장에서 어업인들과 함께 지 인망을 체험하고, 인근 축양장을 방문, 양식 어업인들의 생활상과 양식 어류의 생육 상황과 유통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후 우리나라 어촌문학의 효시 오영수 ‘갯마을’의 무대인 일광면 학리마을과 영화 촬영지였던 이천마을을 방문했다. 황을문 한국해양문학가협회 회장은 “1박2일간의 어촌 체험은 작가들에게 바다에 대 한 많은 영감을 받았을 것으로 확신하며 어촌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 었다”고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