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카드뉴스

  • 알림·소식
  • 홍보자료
  • 카드뉴스
어항청소선·크린오션호 ’06 업무 시작
  • 등록일 : 2006.02.27
  • 조회수 : 24053


전국 연안수역 정화 및 청항 활동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어항 청소선 7척은 지난 20일 목포연안, 여수 국동항, 통영 동암항·죽림만, 포항연안, 양양 수산항에서 청항 및 해양정화 작업을 시작으로 2006년도 업무에 들어갔다. 어항청소선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동·서·남해에서 국가어항을 중심으 로 척당 100일씩 오폐물, 부유물 및 항행장애물 수거 등 연안수역 정화업무를 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 어항청소선 운영의 중점 추진방향은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한 연안수역의 정화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구축 △홍보 및 예방지도활동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105개 국가어항 중 청소가 필요한 66개항과 지자체 및 수협이 요구하는 지방어항 및 소규모어항 28개항, 인근 연안수역을 중심으로 청항 및 해양정화 작업 을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 수협,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항내 청소 수거물의 처리와 어항 내 청소업무 시, 유류 오염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업인의 의식고취를 위해 항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해양환경보호 문구 가 쓰여진 현수막을 선박에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다기능 해양폐기물전용수거선 ‘크린오션’호는 3월 1일부터 인천 남항부두 앞 해상에서 오폐물 수거작업을 시작으로 올해 업무에 들어간다. ‘크린오션호’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60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20일, 덕적도 및 승 봉도 50일 등 총 130일 동안 서해안 일대 어항·항만 및 연근해 해역에서 기본정화업 무를 수행하고 주변 어장정화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