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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시설물 안전점검 착수
  • 등록일 : 2006.03.02
  • 조회수 : 23860


올해부터 협회 고유 업무로 자리매김 2006년도 105개 국가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업무가 3월 3일 부산 다대포항 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협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해양수산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이 사업은 올 해 위탁계약 방식으로 변경되어 협회의 고유 업무로 자리잡았다. 협회는 어항관리팀을 신설, 안전점검 경력자 및 수중조사를 위한 잠수기능 자격소 지자 등 전문인력 10명을 채용하여 어항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주요업무는 105개 국가어항 623개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검과 노후화가 의심되는 시설물에 대한 수중조사로 나누어진다. 연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시행되는 정기점검은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시설물의 기 능과 상태를 조사하는 사전조사, 적정장비 및 기구를 투입하여 정확한 조사를 실시 하는 현장조사,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종합평가 단계를 거친다. 이렇게 평가된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의 현 상태와 이전의 상태를 비교, 검토하여 취약시설물을 판별하고, 유지관리 대책방안을 제시한다.. 수중조사는 상반기 5~6월 강릉 금진항과 여수 안도항, 하반기 7월 남해 물건항과 북제주 김녕항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어촌 어항법 제58조 1항, 자연재해 대책법 제 3조의 규정에 의거한 국가어항시설 물 안전점검 업무는 어항구조물의 안전실태를 파악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 써 각종 수산기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