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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시설물 “안전 Good”
  • 등록일 : 2006.08.29
  • 조회수 : 22811


<한국어촌어항협회 조사요원이 어항시설물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고 있다>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최상 70%, 양호 28% 수중조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전문성 확보 ▲ 우리나라 국가어항 시설물들의 안전 상태는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어촌어항협회가 2006년 상반기 국가어항시설물의 안전현황을 점검한 결과 기 본 시설물의 98% 이상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1월 초에서 6월 말까지 105개 국가어항의 기본시설물인 물량장, 방파제, 안벽, 방사제, 호안 등을 638개로 세분화하여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 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444개(69.6%) 시설물이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인 A 등 급, 181개(28.4%) 시설물이 양호한 상태인 B 등급, 11개(1.7%) 시설물이 구조물에 손상이 있는 보통의 상태인 C 등급, 2개 시설물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 등 급, 그리고 즉시 사용금지를 요하는 E 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의 주요 대상은 어항 외곽시설의 상치콘크리트, 피 복석, 테트라포드 상태 등과 접안시설의 상치콘크리트, 포장, 블록, 방충재, 계선주 등이었으며, 새로 완공된 시설물을 추가하고 구조물의 이력과 기능을 구분하여 세분 화함에 따라 작년 하반기 623개 시설물에 비해 15개소가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정기 점검을 통해 수중 시설물의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여수 시 안도항, 제주시 김녕항에 대해서는 점검 요원들이 직접 잠수하여 안전현황을 점 검기도 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파제와 물양장 기초의 세굴, 사석의 유출, 근고 블럭의 침하, 피복석 맞물림 상태, 사석 비탈면의 이탈․함몰, 선단부 형상, 우각부 상 태 등을 살피는 것이었다. ▲한편 불량한 상태(C․D 등급)로 판정된 시설물은 총 13개소로 울릉군 저동항 물양 장과 남방파제, 현포항 북방파제, 영덕군 강구항 물양장과 북방파제, 완도군 청산도 항 남방파제, 영광군 계마항 호안, 강릉시 사천진항 방파제, 여수시 연도항 남방파 제, 초도항 경사식 물양장, 북제주군 신양항 동방파제, 남제주군 모슬포(북)항의 서 방파제 등이었다. ▲이들 중 저동항 물양장은 세굴 발생이 심하고 콘크리트 구조물 노후로 구조물 안정 성이 상실되어 위험한 상황이며, 남방파제는 블록이격 및 피복석 이탈로 손상이 심 하게 발생해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협회가 수행하는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은 어촌․어항법과 자연재해대책법 제3 조의 규정에 의거 어항시설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유지관리와 보수・보강계 획을 수립하여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연 2회, 상·하반기 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을 통해 얻어진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는 향후 어항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