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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9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 심층보도
  • 등록일 : 2006.08.30
  • 조회수 : 22507


일본의 유명 수산전문지와 지역 신문에서 지난 7월 13일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일본전 국어항어장협회가 개최한 제9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를 심도있게 소 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간수산경제신문', '데일리동북', '동옥일보' 등 유력 수산일간지 및 지역 신문들은 지면을 상당부분 할애해 한국 대표단의 회의 참석을 일일이 소개하고 어촌 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의 내용을 상세히 정리하여 보도했다. '일간수산경제신문'은 야스나리 나기꼬 사장이 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취재․작성 한 7월 19일자 2면 '한․일 수산개발로 장래모습을 그리며'란 기사를 통해 이번 회 의는 '자원 감소와 지역의 고령화라는 공통과제를 안은 양국이 어촌지역의 활 성화 문제를 열심히 토의했다.'라고 발문하고, 한․일 양국의 '우정을 견고하게 만 든 유익한 회의'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측 주제발표를 먼저 소개하면서 안희도 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한국 에서의 해양목장 개발현황과 지역발전'이란 주제는 '단순한 근해 어초의 조성뿐 만 아니라 사업주체의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운영방법 등 소프트 분야도 포함한 포 괄적 프로젝트로서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라고 기술했다. 강연실 전남대 교수의 '체험어업과 지역발전' 주제에 대해서는 '한국판 블루투어의 장점과 과제를 제 대로 분석하여 체계화한 점이 주목받았다.'라고 평했다. 특히 지방 분권적 일본의 행정체계에 반해 종합적 개발을 지향하는 한국 해양수산부 의 부처개혁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에 부응한 한국어촌어항협회의 명칭변경과 출범 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아모모리현의 유력 일간지인 '동옥일보'는 7월 14일자 신문 3면 '한․일어업의 장 래 모습 토의'라는 제목을 통해 교류회의의 의의와 전반적 흐름을 기술하면서 '한 국은 우리나라와 같이 수산자원의 감소나 어촌의 공동화가 문제가 되고 있어 어촌어 항의 정비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한국의 어업 현실을 기술 했다. 또,'데일리 동북'신문에서도 동일자 5면 '양식어업 등으로 한․일이 연구발표' 라는 제목으로 '제9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를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