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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어촌을 찾아간 도시인들
  • 등록일 : 2006.08.30
  • 조회수 : 23018


2006년 4차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8.26~27 경남 통영시 욕지도 유동마을에서 도시민들에게 어촌 어항 어장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2006년 네 번째 행사가 지난 8월 26일에서 27일, 1박2일 동안 '어촌체험지정마을'이며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경남 통영시 욕 지도 유동마을 일대에서 실시되었다.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 관한 이번 행사는 도시민 81명이 참가, 욕지도 유동마을에 머물며 정치망 조업, 해수 욕 및 고둥잡기, 수산물 시식, 섬주변 해상 관광, 갯바위 낚시, 수산과학관 관람 등 다양한 어촌 어항 바다 체험을 즐겼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그동안 수도권 도시민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것과는 달 리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촌의 매력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것이 다. 또 참가자들은 경관이 수려한 욕지도 유동 마을에서 모든 체험과 숙박, 식사를 실시, 체재형 어촌체험관광 형태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특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6일 첫째날 부산을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한 일행은 먼저 통영수 산과학관을 관람하고 지역의 유명 먹거리인 충무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삼덕항 에서 욕지행 카페리를 타고 욕지항에 도착하여 어촌계장과 마을 이장의 인솔로 유동 마을로 이동했다. 마을 민박에 여장을 푼 다음 해수욕, 고둥줍기 체험과 갯바위 낚 시를 즐겼다. 저녁에는 새에덴동산과 낙조를 감상하고 식사를 한 다음 고등어와 전 갱이 구이를 주 메뉴로 한 수산물시식 및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새벽에는 신청자 11명에 한해 마을앞 바다에서 정치망(호망) 조업을 체험했 다. 오전에는 참가자 전원이 낚시 유람선을 타고 연화열도 일대의 가두리양식장과 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하였고, 버스를 타고 욕지도를 일주하며 바다를 향 해 펼쳐진 욕지도의 절경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천연기념물인 모밀잣밤나무 자생지를 구경한 다음 카페리를 타 고 삼덕항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날 행사의 관련 사진과 참가후기 등을 협회 사이트(www. fipa.or.kr)에 게재하고 행사를 언론에 홍보하여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어촌관광 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5차 행사는 9월 9(당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마을에서, 6차 행사는 9월 9일부터 10일 까지 1박2일 동안 경북 영덕군 대진1리 마을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무창포 마 을 행사는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대진1리 마을 행사는 대구․경북권 도시민 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