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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5차, 6차 행사 성료
  • 등록일 : 2006.09.14
  • 조회수 : 22901


9. 9~10 영덕군 대진1리 마을, 보령시 무창포 마을에서 ▲ 도시민들에게 어촌 어항 어장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 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5차, 6차 행사가 지난 9월 9~10일(1박 2일) 경북 영덕군 대진 1리 마을 일대와 9월 9일(당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 마을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 한국어촌어항협회(회장 배평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지역 과 대구 경 북지역 도시민이 참가하여 어촌마을과 주변 어촌 어항 어장에서 갯벌생태 및 어선승 선체험, 멍게양식장체험, 맨손전어잡기체험, 재첩잡기체험 등을 실시하여 참가한 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멍게, 전어․꽁치 구이 등 수산물시식, 수산과학관 및 수산자원연구소 관 람과 지역문화체험 등 다양한 어촌 어항 바다 체험을 즐겼다. ▲ 이번 행사는 5차 (대진1리 마을-1박2일) 행사와 6차(무창포 마을-당일) 행사를 동 시에 진행하여 수도권과 대구지역 도시민 전체 16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진1리 마을의 경우 지역주민 1가구당 참가자 1가족을 연계시켜 숙박과 식 사를 하도록 하여 도시민과 어업인이 직접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도 새로운 시도였다. ▲ 주요 일정을 보면 영덕 대진1리 마을 행사는 대구 출발팀과 서울 출발팀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출발, 9일 오전 11시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내 어촌민속전시관에서 합 류하여 이후 일정을 같이 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해맞이공원과 경북도립수산자원연구소를 관람한 참가자들은 영해면 대진마을에 도착하여 어촌계장 및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숙소를 배정받았 다. 이후 대진1리 마을 스쿠버다이빙 체험프로그램 진행자로부터 다이빙을 위한 기본 교육을 받고, 영덕군에서 주최하는 달맞이 야간산행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문화체 험 및 꽁치구이 시식을 즐겼다. 다음날 아침은 민박집에서 어업인이 직접 차려주는 식사를 개별로 실시, 어업인 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오전에는 선상드라이브 및 멍게양식장체험을 통해 대진마을 주변 어장의 경관을 감상했고 멍게잡이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영덕군청 수산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 며 껍질을 칼로 갈라 멍게의 생태를 관찰하고 먹어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인근 송천강 하류에 나가 재첩잡기 체험을 즐겼다. 멍게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전통가옥 밀집지역인 영해면 괴시 마을에 들러 고려말 충신 목은 이색의 생가 터를 관람했다. ▲ 해양수산부 선정 2006년 9월 ‘이달의 어촌마을’인 보령시 무창포 행사는 물때를 고 려하여 아침 7시에 사당역에서 출발, 10시에 마을에 도착, 어촌계원들의 환영을 받 고 기념촬영을 한 뒤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불리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이어진 폭 20여m, 길이 1.5km의 바다갈라짐 현상을 관람하며 조개나 게 등의 해양생물들 을 잡아보고 갯벌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어촌계에서는 불가사리 5개 이상 체포자에게 보령 머드팩을 제공하는 이벤트 를 준비하여 행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지역 특산물로 끓인 해물탕으로 점심 식사를 한 참가자들은 인근 어판장 수족관에 서 맨손전어잡기 및 대하잡기 체험을 즐겼고, 이후 체험 시 잡은 전어와 대하를 구 워 먹는 수산물 시식 시간을 가졌다. ▲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날 행사의 사진과 참가후기 등을 협회 사이트 (www.fipa.or.kr)에 게제,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어촌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 도록 유도하고 있다. 제7차 행사는 오는 9월 23~24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에서 대전 충청지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