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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7차 행사 성료
  • 등록일 : 2006.10.02
  • 조회수 : 23033


9.23~24 부안군 변산면 도청어촌계에서 ▲ 도시민들에게 어촌 어항 어장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 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7차 행사가 지난 9월23~24일 1박 2일 동안 전남 부안군 도청 어촌계 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 한국어촌어항협회(회장 배평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지역과 대전․충청 지역 도시민 80명이 참가하여 어촌마을과 주변 어촌 어항 어장에서 김 생태 관찰 및 학습, 갯벌생태체험, 모터보트 승선체험, 수산물시식 및 캠프파이어, 젓갈시식 및 구 매, 일몰감상 등을 실시하여 참가한 도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새만금방조제 견학, 채석강․적벽강 관람, 영상테마파크, 내소사 관람 등 다양한 어촌․어항, 바다문화 체험을 즐겼다. ▲ 이번 행사는 어촌관광에 대한 수요가 수도권 지역뿐만 아닌 지방으로 확대됨에 따 라 올해 부산, 대구에 이어 지방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진행한 세 번째 행사였다. 또 이번 행사는 부안 도청어촌계의 김 양식 채묘시기에 맞춰 진행하여 현지 어업 인들이 직접 작업광경을 보여주며 도청어촌계 주요 생산물인 ‘김’ 브랜드 ‘부안 바다 향 김’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는 어촌의 색다른 흥 미거리를 제공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지역 특산 수산물의 홍보기회를 가짐으로써 이 행사의 원 취지를 잘 살린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 주요 일정을 보면, 먼저 참가자들은 새만금 전시관을 둘러보고 채석강으로 이동하 여 모터보트승선체험과 채석강, 적벽강 관람 시간을 가졌다. 부안 지역 국가어항인 격포항에서 저녁을 먹은 참가자들은 인근 솔섬 일몰을 감상 했다. 밤에는 전어구이와에 조개구이를 곁들인 수산물시식 및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 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도청어촌계 어업인(심길섭, 김생산자협회장)으로부터 김양식 현황과 부안 김의 우수성을 설명 듣고, 굴껍질에 부착시킨 김 포자를 기념으로 받았 다. 또, 도청어촌계에서는 겨울철 김 수확 시 행사참가자 전 가족에게 김 한 톳씩을 배 달․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참가자들은 햇김이 나면 직접 주문을 하고 부안 김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갯벌체험장으로 이동해 조개와 게 등을 잡아보고, 갯벌의 생태를 관찰해보는 시간 을 가진 참가자들은 이후 내소사를 관람하고, 곰소항으로 이동하여 천일염으로 만 든 곰소젓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진 후 부안생태공원을 관람, 전체 일정을 마쳤다. ▲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날 행사의 사진과 참가후기 등을 협회 사이트 (www.fipa.or.kr)에 게제,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어촌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 도록 유도하고 있다. 제8차 행사는 오는 10월 21~22일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마을에서 수도권 도시민 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