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6차 해외어촌어항조사단 35명이 지난달 3일부터 9박10일간 해외 선진 어촌어 항을 시찰, 큰 성과를 올리고 지난달 12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조사단은 일본 후쿠오카현의 하카다 어항, 가네자키 어항, 쯔야자키 어항, 포르투갈의 까스까이스항, 스페인의 바로셀로나항, 이탈리아의 나폴리항을 견학 시찰했다. 한국어항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찰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각 시도 어항관련 공 무원과 용역 기술회사 등 어항관련 각계 각층에서 참여, 선진어촌어항을 현지에 서 직접 살펴봄으로써 국제적 식견을 높이는 한편, 시찰국 어항관계자와 상호 교 류를 통하여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이번 시찰에서는 국민관광과 레저수요를 어항에 접목시키는 정책과 시설 현 황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조사단은 방문지 어항관계자들로 부터 방문어항의 항세,시공 기술, 시설현 황 관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 팜플렛, 화보 등 기술정보 자료를 제공 받았 다. 한국어항협회는 어촌어항관계자들이 해외 선진국의 어촌어항 현황과 시책 및 정 비와 환경실태를 직접 조사, 견학 하도록 매년 해외어촌어항조사단 파견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계자들의 성원에 따라 이번 16차에 이어 가을에 17차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