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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포리어촌계와 자매결연 맺어
  • 등록일 : 2006.11.07
  • 조회수 : 22881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11월3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소재 창포리어촌계와 어촌사 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김병목 영덕군수, 윤중목 강구수협조합장, 권오석 영덕군의회의 장 등 내외 귀빈과 김태주 창포리어촌계장, 유노종 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 협회 측에서는 배평암 한국어촌어항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12명이 참석하여 성대 하게 치뤄졌다. 배평암 회장과 김태주 어촌계장은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한국어촌어항 협회와 창포리어촌계가 경로회 및 애향단체지원, 지역수산물 직거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어촌과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어촌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수산계의 대표 단체인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풍부한 수산물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창포리어촌계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며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자매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쌓아 오래도록 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자매결연식 답례품 교환 시 협회에서는 정수기와 기념타올을, 어촌계에서는 지 역 수산물을 결연품으로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