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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모델 마련
  • 등록일 : 2004.07.01
  • 조회수 : 16872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어촌에 대해 어항을 중심으로 한 생산기반 시설위주의 산업 공간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어촌이 지닌 어메니티(Amenity)를 증진시켜 도시민과 어촌사회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가고픈 바다, 살고픈 어촌, 다시 찾는 관광어촌”을 모토로 지난 5월 어촌관광 진흥종합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브리핑을 실시한 김영남 차관은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관광어촌 개발을 목적으로 3개의 어촌 어항 개발사업 통합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를 위해 ▲배후어촌과 연계되는 국가어항 6개소를 선정, 925억원을 지원하여 ‘어촌․어항 복합공간(Ⅰ모델)’으로 개발하고 ▲관광잠재력이 큰 국 가어항 6개소를 대상으로 2,957억원을 투입해 ‘다기능종합어항(Ⅱ모델)’을 개 발하고 ▲갯뻘이나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635억원을 들여 ‘어촌종합관광단지(Ⅲ모델)’를 개발하는 등 올해부터 2009년까지 6년간 총 4,5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어업인이 경영가능한 모델을 제 시하고, 도시?어촌 자매결연과 회원제 도입 등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 어촌관광마 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민의 방문 활성화를 위해 ▲바다의 날 행사와 병행한 어촌관광 축 제 개최 ▲도심지 어촌관광 전시관 및 홍보관 설치 ▲아름다운 어촌 100선 마을 찾아가기 행사 ▲드라마?영화세트장의 어촌지역 유치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개발 로 도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각종 사업지원으로 관광관련 시민단체를 육성해 민간 주도의 활발한 어촌관광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