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최근 전국 단위에서 그동안 수행해 오던 해양환경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협회는 먼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장군 등 전국 14개 시·군에서 지구 수협과 협력하여 어업인들이 조업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하는 사업을 실시, 총 1,150 백만원을 투입, 2,872톤을 수거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서 어업인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식 제고와 함께 저 비용을 투입하여 효율적인 해양환경개선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구랍 28일에는 울릉군 지역 침체어망 인양사업을 준공하였다. 이 사업은 울릉군 관할 해역 346ha에서 지난해 10월부터 90일간 작업하여 침체어망 98.66톤(계획대비 112%)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은 기상여건과 섬지역 이라는 악조건 속에 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어 지역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 구랍 27일 완료한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상북도 지역 4개군에서 실 시한 해안가방치쓰레기 수거 사업도 557여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