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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 시설물 98.3% 양호
  • 등록일 : 2007.02.09
  • 조회수 : 22750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위탁업무로 실시해온 국가어항 시설물에 대한 지난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안정성이 대부분 B등급 이상으로 평가되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국가어항 시설물 방파제(187개소), 물양장(156개소), 안벽(4개소), 방사제(17개소), 호안(102개소) 등 총 6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70.1%인 459개소가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인 A등급으로, 28.2%인 185개소가 구조물의 주요부는 건전한 상태지만 보조부에 경미한 손상이 있는 상태인 B등급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또, 9개소 1.4%는 보통 상태인 C등급, 2개소 0.3%가 시설물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 등급, 그리고 즉시 사용금지를 요하는 E 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 상반기 C등급에서 그간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A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은 강구항 물양장과 계마항 호안, 초도항 경사식 물양장 등 3곳이었다. 시설물에 대한 멀티빔 단면조사, 수상 및 수중부 외관 조사, 콘크리트 내구성 조사 등을 실시하는 정밀점검(수중조사)은 금진항, 안도항, 물건항, 김녕항 등 4개항 14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 6개 시설물 A등급, 8개 시설물이 B등급으로 대체로 양호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금진항과 안도항의 경우 방파제 일부구간의 보수가 필요하며, 물건항과 김녕항은 모든 구조물에 대해 당장의 보수는 필요치 않지만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