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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어촌체험마을 혁신 경진대회 성료
  • 등록일 : 2007.03.16
  • 조회수 : 22636


전남 무안군 송계마을 대상 수상 어촌체험마을 간 경쟁 및 정보 공유의 장 펼쳐 ▲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개최한 ‘제1회 어촌체험마을 혁신 경진대회’ 행사가 지난 3월 9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 무안군 송계 어촌체험마을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경남 남해군 문항, 전남 고창군 하전 어촌체험마을이 최우수상을, 충남 서천군 월하성, 경북 영덕군 대진1리 어촌체험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어촌체험마을 간 경쟁과 정보교류를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먼저 지난해 12월 부산 해양수산인력개발원에서 전국 10개 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및 발표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심사위원단이 실제 답사를 통해 체험마을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현지 심사, 최종 수상마을을 선정하는 3차 심사 과정을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 대상을 수상한 송계마을은 낚시와 낙지잡이, 조개잡이, 해수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계획,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지역주민 전체가 각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공동체 의식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마을은 어촌체험 활동을 통해 2004년 1,500만원 수준이던 체험소득을 지난해 9,700만원까지 끌어올렸고, 체험객도 1,500명 수준에서 5,200명으로 늘었다. ▲ 문항마을도 ‘쏙잡이’와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소득이 2004년 4,000만원에서 지난해 1억 6,500만원으로 늘었고, 마을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했다. ▲ 하전마을은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여 CRM(고객관계관리) 활동을 통해 도시지역 주 고객을 확보하고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체험객 수를 늘려나가는 운영전략이 탁월했다는 평을 얻었다. ▲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송계마을에 시상금 1억, 최우수 2개마을에 각각 6천만원, 우수 2개 마을에 각각 3천만원이 지급되었다. ▲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10개 마을에 대한 어촌체험마을 혁신 운영 사례를 책자로 제작, 홍보하고 여타 체험 마을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10개 마을 책임자에 대해서는 해외선진지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