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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시설물 안전점검 착수
  • 등록일 : 2007.04.02
  • 조회수 : 22553


수중점검, 지난 해보다 2회 확대 시행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105개 국가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지난 2월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동해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래 지난 3월부터는 부산, 마산, 울산, 인천, 동해, 목포청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주요업무는 지난 해보다 32개소가 늘어난 105개 국가어항 655개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과 노후화가 의심되는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으로 나누어진다. 연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시행되는 정기점검은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시설물의 기능과 상태를 조사하는 사전조사, 적정장비 및 기구를 투입하여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는 현장조사,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종합평가 단계를 거친다. 이렇게 평가된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의 현 상태와 이전의 상태를 비교, 검토하여 취약시설물을 판별하고, 유지관리 대책방안을 제시한다. 정기점검 실시 후 정밀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 실시하는 수중조사는 지난해 보다 2회가 늘어난 총 6회가 실시되어 좀더 향상된 안전관리 업무수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상반기 6월 강릉 다대포, 원평, 능포항과 하반기 7월 덕산, 구산, 읍천항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협회가 지난 2005년 해양수산부의 용역사업으로 처음 시작한 이 업무는 지난해 위탁계약 방식으로 변경되어 협회의 고유 업무로 추진되었다. 협회는 안전점검 업무 수임과 함께 어항관리팀을 신설, 안전점검 경력자 및 수중조사를 위한 잠수기능 자격소지자 등 전문인력 10여명을 채용하여 어항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히 어항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써왔다. 국가어항시설물 안전점검은 어촌 어항법 제58조 1항, 자연재해 대책법 제3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실시되며, 어항구조물의 안전실태를 파악하여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각종 수산기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