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인공어초 기능 회복 도모와 어업 생산기반 조성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3월 부산, 울산해역에 시설된 인공어초 주변 폐기물 3.5톤, 1.2톤을 각각 수거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요청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이들 사업은 인공어초가 시설된 부산, 울산 해역 28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경험 많은 잠수부를 투입, 폐그물과 폐어구를 확인하고 해상크레인을 동원, 인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에서 부산해역의 경우, 당초 폐그물, 폐어구 등 2.8톤을 수거하기로 하였으나 계획대비 125%, 0.7톤을 초과 달성하였다. 협회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고 양식장 및 포설어구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하여 민원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일대 해역의 인공어초 기능 회복을 도모,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어업환경개선 및 어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