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5.19~5.20, 무안 송계마을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 도시민들에게 어촌·어항·어장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름다운 어촌 소개하기’ 전라남도지역 첫 행사가 지난 5월 19일에서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07년 어촌체험마을혁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안 송계마을에서 실시되었다. 수도권 지역 도시민 82명이 참가하여 어촌마을과 주변 어촌·어항·어장에서 갯벌생태체험, 정치망 조업관람, 수산물 시식, 주민들과의 한마당 등 다양한 어촌 어항 바다 체험을 즐겼으며 지역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9일 정오 경 무안에 도착한 일행은 항공우주전시관, 화산백련지 및 식물원 견학, 초의선사탄생문화제 참석 등 지역 문화체험을 즐겼다. 송계마을로 이동한 뒤에는 저녁식사를 하고 낙조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조개구이 시식과 함께 캠프파이어 및 주민들과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다음날 오전에는 인근 도리포어항에서 어선을 타고 마을 앞 어장에 나가, 이각망(정치망의 일종) 조업 광경을 보고, 즉석에서 잡은 고기를 회로 썰어 선상 시식을 하였다. 이후 갯벌체험장으로 이동 조개잡기와 낙지잡기 체험을 즐겼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날 행사의 관련 사진과 참가후기 등을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게재,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어촌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