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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어촌·어항 정책발전 워크숍 성료
  • 등록일 : 2007.05.30
  • 조회수 : 22984


어촌 어항 관련 전국 공무원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 펼쳐 전국의 어촌어항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어촌·어항 정책발전 방안 워크숍’이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국립수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어촌·어항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한 어촌·어항개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 향후 어촌·어항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병행하여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에 실현성이 높은 어촌·어항 발전방안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 전국의 시·도, 시·군, 지방해양수산청 관련 공무원들과 한국어촌어항협회 관련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가 특강, 어촌체험마을 운영 우수사례발표, 현안사항 설명, 어촌·어항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 내용은 어촌종합개발사업 분야에서는 1차 어촌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대상권역 적정규모 및 거점육성 어촌계 선정기준(선택과 집중투자)에 대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방향 설정 방안(지역별 특화개발) △사업추진체계 개선 및 평가를 통한 사후관리 방안(모니터링 체계화)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어항개발사업 분야에서는 국가어항 신규지정 관련 △재정사업 심층평가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 설계파고 조정에 따른 시설물 안정성 확보방안 △ 어항시설물 안전점검 등이 토의되었다. 분임토의에서는 현장 공무원들은 공유수면, 지방어항 및 어촌정주어항 시설물의 안전점검, 지자체 중심의 사업체계 진행, 어촌관광 사업 추진 시 타 부처사업과의 연계 등을 다양한 현장의 문제를 건의하였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첫째 날 장철호 어촌어항과장의 어촌개발정책 방향에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박사의 ‘어촌발전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고 해양수산부 황철민 사무관의 어항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정책개선방안의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식사 이후에도 분임토의가 이어지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다음날에는 경남 남해 문항마을 박성아 사무장의 어촌체험마을 혁신 우수마을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어촌어항 정책 발전방안 워크숍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