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쾌적하고 활력 있는 어촌 만들기 추진 일본 전국어항어장대회에 배평암 회장 초청 참석 일본 전국어항어장협회는 지난 10월 18일 일본 도야마현 히미시 후레아이 스포츠센터에서 제59회 전국어항어장대회를 개최했다. 귀빈자격으로 초청 참석한 배평암 한국어촌어항협회 회장은 이날 농림수산부장관, 일본의 중·참의원 농림수산위원장, 어항어장어촌 정비촉진 의원연맹 회장을 비롯 정부각료, 대일본수산회장, 전국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추진협회 회장 그리고 각 현의 어항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석한 대회장에서 어촌 어항 어장 발전을 위하여 의견을 결집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양국 어촌 어항 수산 관계자들과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대회에서 일본 어촌어항어장 관계자들은 「어항어장정비장기계획 및 사회자본정비 중점계획(해안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차기 어항어장정비 장기계획의 적극적인 전개가 도모될 수 있도록 전국 어항어장어촌 관계자들의 총의를 모으자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연근해에서 국가직할 어장조성과 연안지역의 증식환경의 정비를 통한 생산력이 높은 어장 만들기의 추진 △품질․위생관리 기능의 강화 등에 의한 국제화에 대응하는 유통거점정비의 추진 △재해에 강하며 쾌적하고 활력 있는 어촌 만들기의 추진 △차기 사회자본정비 중점계획(해안사업)의 책정과 해안정비의 추진 등을 세부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배평암 회장은 전국어항어장대회에 앞서 17일 수산청장관, 대일본수산회장, 어촌 어항 수산 관계자 18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대회전야 환영리셉션에 참석하여 일본의 수산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으며, 대회 참관 후에는 구로베어항 등 도야마 현 관내 어항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