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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촌 안내 체험행사 성료
  • 등록일 : 2007.12.03
  • 조회수 : 22283


총 28회 행사에 1,746명의 도시민 참여 도시민들에게 어촌·어항·어장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체험행사는 어촌관광 홍보 및 도시·어촌의 교류확대를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몰랐던 어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의 ‘어촌관광종합진흥대책’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남도어촌체험행사가 진행된 점이 눈에 뛴다.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남도의 어촌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전라남도 12곳(함평 석두, 무안 송계, 여수 외동, 진도 접도, 강진 하저, 완도 임촌, 신안 수락, 영광 두우, 고흥 풍류, 무안 송계, 여수 방죽포, 고흥 덕흥)에서 18회의 체험행사가 치러졌다. 그밖에도 지역별로 전라북도 1곳(군산 장자), 경기도 1곳(안산 선감), 경상남도 2곳(사천 다맥, 고성 동화), 충청남도 1곳(서천 월하성), 강원도 1곳(고성 대진), 인천 1곳(강화 동검) 등지에서 10여회의 행사가 이루어졌다. 2007년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에는 총 28회 행사에 1,746명의 도시민이 참여하였다. 게다가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도시민을 골고루 수용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전, 인천, 창원, 울산, 광주 등지에서 출발하여 전국적인 행사로서의 면모도 갖추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소수자를 배려한 행사도 개최되었다. 6월 16, 17일 양일간 완도 임촌마을 행사에서는 보육원 아이들이 초대되어 어촌체험을 하였으며, 4월 22일과 10월 29일에는 두 번에 걸쳐 ‘라파엘의 집’ 시각 장애아동과 ‘맑음터’의 정신지체장애인이 안산 선감마을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시각 장애아동의 경우, 장애를 고려해 갯벌체험을 대체할 수 있도록 유리 용기에 토양을 넣고 식물을 심어 테라리움(실내 정원)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1인 1개의 테라리움을 제작, 관상용으로 보관하게 했다.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조개잡이를 포함한 갯벌체험, 어선을 타고 나가 즐기는 정치망 조업 체험, 백사장에서 즐기는 후릿그물 체험, 전통어법인 독살, 개막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어촌마을이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행사와 관련된 사진과 참가후기 등을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게재,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어촌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의는 한국어촌어항협회 02)3673-28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