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 현지 심사후 포상금 280백만원 지급, 마을리더 해외연수 기회 제공 제2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성공사례발표회가 지난 6, 7 양일간 부산시 기장군 해양수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가주최하고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이번발표회에는 8개시∙도에서13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어촌체험마을 주민, 각 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 공무원, 심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해양수산부 주성호 수산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마을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참가마을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마을 △경기도 안산시 선감마을 △경기도 화성시 궁평마을 △강원도 삼척시 장호마을 △강원도 양양군 남애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장자도마을 △전라남도 강진군 하저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대진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거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냉천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대도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마을 등이며 발표는 전자추첨으로 선정된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어촌체험마을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곳을 알림으로써 경쟁 및 벤치마킹을 통한 어촌관광 활성화 및 어촌체험관광마을의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마을운영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발표회 이후, 심사는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 먼저 제출한 서류심사(1차)를 거쳐 10개 마을을 선정한다. 그리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설명회개최 및 현지심사(2차)를 실시한다. 최종심사(3차)에는 현지심사 결과를 검토하여 2008년 2월경 수상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해양관광포털사이트 바다여행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개 마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억원, 최우수상 2개 마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6천만원, 우수상 2개 마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 장려상 5개 마을에는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이 주어지는 등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외에도 10개 마을의 리더에 대해서는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주관하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