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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차기회장에 심호진씨 선출
  • 등록일 : 2008.08.04
  • 조회수 : 22302


한국어촌어항협회 차기회장에 심호진씨 선출 7월 29일 임시총회에서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심호진씨(전 해양수산부 차관보)를 선출했다. 심호진씨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살기 좋은 어촌건설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임 회장님들의 수고와 노력의 결실들을 이어 나가며, 한층 더 나은 협회의 미래를 위해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법적인 근거를 명확히 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정부와 지자체 등과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호진씨는 53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국립부산수산대학 양식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부경대학교(해양산업경영학, 박사과정)재학중이며, 국립수산진흥원과 국립수산기술훈련소에서 수산사무관을 지내고 전 해양수산부 양식개발과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어업자원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수산관련분야에도 조예가 깊어 ‘제주남부 중간수역 주변해역의 한․중․일 공동수산자원관리방안연구’(논문)와 해조류에 대한 소개와 영양성분, 해조류로 만드는 요리, 해조팩을 이용한 마사지와 해양요법 등의 내용을 담은 ‘해조사랑’도 저술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재직시 어장정화선 건조, 어장관리법 제정, 기능성 양식개발시도 등을 실시하였으며, 한․중․일 어업회담, 남북수산 실무회담에서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안정된 협상력과 추진력을 보여주었다. 평소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격인 심호진씨는 “직장은 소중한 제2의 가정”이라는 생활신조를 가졌으며, 30년간 꾸준히 기공으로 건강을 지켰다고 한다. 심호진씨는 8월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승인을 받는대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