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카드뉴스

  • 알림·소식
  • 홍보자료
  • 카드뉴스
어항협회, 어장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
  • 등록일 : 2004.10.02
  • 조회수 : 18532


동 서 남해 주요어장, 침적폐기물 2천여톤 수거 한국어항협회가 올해 동 서 남해 주요어장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사업을 활발히 실 시, 어장 기반조성과 해양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어항협회는 올해 정부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인 동해 울진 왕돌초 해역, 남해 부 산 형제도 해역, 서해 연평도 어장 등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인 고성군 해양침체어 망인양사업에 참여 총 2,000여 톤을 수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해역별로 살펴보면 동해 왕돌초 어장에서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어업인 들의 주 조업 수역에 방치된 폐어망, 어구를 230.54톤을 인양했다. 이와함께 최근 극심한 어획부진을 보이고 있는 서해 연평도 꽃게어장에서는 지난 7 월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항협회 다기능해양폐기물수거선 '크린오션호'의 총지 휘로 628.34톤을 수거, 당초 계획보다 130여톤을 초과달성했다. 특히 연평어장은 꽃게의 회유, 월동경로인 북방한계선 인근까지 대대적인 정화사업 을 펼쳐 꽃게 산란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남해 부산형제도 주변수역 어장에서는 7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그물, 로프 더미, 와이어, 목재, 폐통발, 타이어, 드럼통 등 300여톤을 수거 당초 목표 256톤 을 초과달성했다.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 사업인 고성군 침체어망인양사업에 참여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인 사업에도 345.7톤을 수거 당초 계획보다 45.7톤을 초과해 9월 24일 사업을 종료 했다. 이로써 한국어항협회는 동 서 남해 주요어장의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하여 어업 인들의 텃밭인 어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어항 협회는 올해 말까지 남해 욕지-매물도 주변 수역에서도 정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