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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백미리마을에서 금년도 최초 어촌체험행사 열려
- 등록일 : 2010.04.28
- 조회수 : 6595
화성 백미리마을에서 금년도 최초 어촌체험행사 열려 -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우 초청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4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로 장애우와 그 가족 80명을 초청, 함께 즐거운 어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초청된 장애우들은 금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지적지체와 발달지체를 앓고 있는 10대 청소년들로 바다와 갯벌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 조개를 잡는 성취감에 환호성을 지르고, 갯벌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어촌의 정취와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바지락정식과 조개구이 등 수산물시식을 마친 뒤 마을에서 준비해준 바지락 1kg을 선물로 받아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장애우들과 함께 온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재호 팀장도 “평소 사진을 찍을 때 웃으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웃는 아이들인데 오늘은 저절로 웃는 게 참 신기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자주 개최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백가지 맛과 다양한 체험으로 2009년 우수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시상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은 이날 장애우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이를 맞이한 백미리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인정으로 넘쳐났다. 앞으로도 한국어촌어항협회 심호진회장은 도시민대상 행사 외에도 어촌체험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우리 어촌으로 초대하는 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