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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모델 대상지 전국 24개 지역 선정
  • 등록일 : 2004.12.20
  • 조회수 : 20290


오는 2009년까지 4700여억원 들여 관광단지 조성 해양수산부는 강무현 차관의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천 강화군 어유정항 등 전 국 7개 항구와 부산 강서구 대항 등 11개 지역을 어촌·어항복합공간 및 어촌관광단 지 후보지로 각각 선정, 발표했다. 어촌·어항복합공간(1모델) 후보지로는 인천시 강화군 어유정항, 울산시 북구 정자 항, 강원도 강릉시 안목항, 전남 강진군 마량항, 경북 포항시 양포항, 경남 고성군 맥 전포항, 제주도 남제주군 모슬포항 등 7개 항구가 선정됐다. 또 어촌관광단지(3모델) 후보지로는 부산시 강서구 대항, 인천시 강화군 초지, 울산 시 울주군 대송, 경기도 화성시 전곡, 강원도 동해시 대진, 충남 보령시 무창포, 전 북 군산시 야미도, 전남 신안군 방축, 경북 경주시 전촌, 경남 통영시 학림,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 등 11개 지역이 뽑혔다. 1모델과 3모델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개소당 각각 150억, 60억씩 지원될 예정이 다. 지난 10월 발표한 다기능어항 후보지(2모델)로는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강원도 속 초시 대포항, 충남 서천군 홍원항, 전남 여수시 국동항, 전북 부안군 격포항, 경남 거 제시 지세포항 등 6개 항구가 선정됐었다. 이로써 지난 5월 수립한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을 토대로 개발이 추진될 3개 어촌 관광모델 후보지 선정이 모두 끝남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총 사업비 4700여억 원을 들여 전국 24개 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번에 1모델과 3모델 대상지로 선정된 18개 지역에 대해선 올해안에 우선 강진군 마량항과 보령시 무창포 및 동해시 대진에 대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각각 시범 발주한뒤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개발방향은 지역별·해역별 특성을 고려해 동해지역은 관광·명승 지, 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관광특화체류형으로, 서해지역은 수도권과 의 접근성을 고려한 휴식·문화·어촌체험공간형으로, 남해지역은 어업체험 및 해상관광형 위주로 개발할 이뤄질 계획이다. 또 기본계획 수립시 해당 자치단체 및 어업인들과 협의해 어업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상대적 평가에 의해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지 못 한 지역에 대해선 이번 사업의 추진성과와 수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 른 투자재편 방향에 따라 장기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강 차관은 “어촌관광모델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먼저 전국 11개 시·도로부터 2~3 배수에 해당하는 대상지를 우선순위를 정해 추천받은 다음 전문기관 용역결과 및 해 당 지자체로부터 수집한 관련자료를 토대로 어업인 의견수렴 등 현장실사와 전문가 자문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