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는 4월 6일 부산 해양환경개발교육원 강당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사전설명회 및 투명성 협약식을 3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참여하는 실시설계업체와 해양폐기물수거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정한 사업수행을 위한 투명성 협약 체결을 위해 기획되었다. 그동안 협력업체의 경우 정부사업 추진계획의 정보 부족으로 경영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업체간 의사소통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되어 왔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정화사업계획‧방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 사업관련 문제점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의 의견 수렴, 모니터단을 통한 사업 집행의 투명성‧공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심호진 회장은 이번 투명성 협약식을 통해 부패없는 기업경영과 공정한 행정은 물론 협회와 협력업체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업무협조 활성화와 함께 동반성장의 기반구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