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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어항에 1,735억원 투자
  • 등록일 : 2005.01.03
  • 조회수 : 20155


기존 투자항 조기완공, 어촌관광 활성화에 주력키로 2005년도 국가어항 사업 투자 예산은 전년 예산에 대비 5.5%가 증가한 1,735억원으 로 90억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05년에는 기존 투자항의 조기완공을 목표로 투자 우선순위 에 의한 집중투자에 주력하고 활용도가 높은 어항에 대해서는 이용자 편의 위주의 보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외 수산업 여건 악화에 적극 대처하고 어촌관광활성화를 통한 어업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수립한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에 의해 관광기반조성에 역점을 두 고 어항을 개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속 투자항 26개항에 1,057억원을 투입하고 기본시설 완공항 중 시설확충 및 정비와 유지보강이 필요한 27개항에 485억원,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 에 대한 제Ⅰ모델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 1개항에 50억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 역과 감리비 등 부대비에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계속투자항 중 전남 득암항 등 6개항에 마감소요액 전액(206억원)을 투자하여 완공 하고, 나머지 항인 인천 선진포항 등 20개항에는 투자우선순위에 의한 완공계획을 수립하여 항별 특성을 감안한 적정소요액(851억원)을 편성하는 등 완공위주의 집중 투자를 위해 신규착수는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말 6개항 준공시 국가어항 완공항수는 75개에서 81개로 증가하여 어선안전수 용율 58%, 국가어항 완공율 77%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기반조성 사업으로 어촌과 어항을 연계한 복합공 간조성사업 1개소에 시설비 50억원 및 실시설계비 3억원과 미래의 다양한 수요에 대 응하기 위한 다기능종합어항에 기본설계비 20억원(4개소) 등 73억원의 예산을 반 영,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기능어항은 2004년말 현재 대포항을 개발중에 있고 격포항 기본설계용역을 착수 하였으며 2005년에는 국동항 등 4개항 기본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항공사 조기발주를 통한 어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효과를 거양하 고 태풍기 이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설비 기준 총 53개항 1,592억원 중 1/4분기에 41개항, 1,310억원(82%)을 투입하고 2/4분기중에 잔여 12개항 282억원 (18%)을 2004년 상반기중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어항은 441억원을 투자하여 7개항을 완공할 예정으로 ꡑ05년부터는 지자 체 역량강화를 위하여 균특회계로 전환하고 지방비로 20% 부담토록 함으로써 지방 어항의 개발주체인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