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경기도, 137억 투입키로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어촌관광모델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도 화성시 전곡 항이 내년부터 바다낚시와 요트,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테마어항으로 개 발된다. 경기도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을 기존 어업․관광위주의 기능에서 탈피, 주위 수려 한 자연환경과 바다낚시, 요트, 보트 등 해양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테마어항으로 개 발키로 하고 내년부터 137억원을 들여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3월까지 테마어항 개발을 위한 기본 용역조사를 시행중이며 내 년 6월까지 기본시설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우선 테마어항 기반시설의 경우 우선 선착장, 물양장, 어항 배후부지 등을 새 로 조성하는 한편 보트․요트 마리나, 보관소, 크레인, 부대시설, 해양공원내 테마광 장, 오션조형물, 마린아트장 등 편의․문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전곡항 일대에는 내․외국인 비즈니스센터 등 리조트관련 시설도 적극 유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