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여름 밤 도시속의 어촌체험 서울 청계광장에 어촌을 옮겨와 큰 호응 얻어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밤마다 서울 청계광장은 어촌마을로 변신하였다. 한국어촌어항협회가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가자, 즐거운 어촌으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어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바다와 배 그리고 사람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아름다운 어촌을 배경으로 스크린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시민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따라하는 참여형 게임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어촌체험을 선사하였다. 이와 더불어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이 직접 현재 어촌체험마을에서 제공되고 있는 특산 수산물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00여개 어촌체험마을에서 제공하고 있는 낚시, 갯벌체험은 물론, 지역마다 특색 있는 어업체험과 해양스포츠 그리고 다양한 바다 먹거리를 소개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촌마을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되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