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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의 조속한 복구와 수산물의 안정공급을 위한 어항의 위생관리 및 노후화대책 촉구
  • 등록일 : 2012.11.05
  • 조회수 : 3084


재해의 조속한 복구와 수산물의 안정공급을 위한 어항의 위생관리 및 노후화대책 촉구 - 일본 전국어항어장대회에 방기혁 회장 초청·참석 일본 전국어항어장협회는 지난 10월 25일 일본 아오모리현 마에다 아리나에서 제63회 전국어항어장대회를 개최했다. 귀빈자격으로 참석한 방기혁 한국어촌어항협회 회장은 이날 수산청 어항어장정비부장, 아오모리현 지사, 아오모리현 의회의장, 전국풍요로운바다만들기추진협회장 그리고 각 현의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석한 대회장에서 어촌어항어장 발전을 위하여 의견을 결집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양국 어촌어항어장 관계자들과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대회에서 일본 어촌어항어장 관계자들은「어항‧어장‧어촌‧해안 정비의 촉진에 관한 건」을 위하여 전국 어촌어항어장 관계자들의 총의를 모으자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항‧어장‧어촌의 빠르고 계획적인 복구‧부흥 및 전국의 어촌생활과 수산업을 지키는 방재‧감재 대책의 추진 △ 안전·안심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안정공급을 지원하는 어항의 위생관리 대책과 노후화 대책의 추진 △ 수산자원의 회복‧증대를 위한 풍요로운 생태계를 지향하는 수산환경정비의 촉구 △ 어업자 등이 추진하는 수산업‧어촌의 다면적 기능발휘를 위한 활동에 대해 지원과 산지수산물의 강화를 통한 수산업‧어촌의 활성화 추진 등을 세부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방기혁 회장은 전국어항어장대회에 앞서 24일 저녁에는 수산관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대회전야 환영리셉션에 참석하여 일본 수산관계자들과 양국관심사에 대해서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대회와 관련하여 아오모리현 시미즈가와(清水川)어항, 시리야(尻屋)어항, 하치노헤(八戸)어항과 아키타현 수산진흥센타 등을 시찰하였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각현 어항어장협회장은 그 지역의 시장 또는 군수가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예산확보가 용이한 것으로 보였으며, 일본의 어항은 어항간 거리가 짧고 어업인 편의위주로 정비되고 있어 어업인은 1~2시간의 거리에서 어업을 하고 돌아와 가까운 어항에서 양륙, 위판 등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완공후에도 지속적인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설의 견고성과 편리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