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다기능 어항 등 기존 개발 계획과 연계- 국내 해양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해양레저 거점항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 기본계획’을 다음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계획에는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시설, 장비 등 분야별 저해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담기며 3월에 확정한후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초 세부 시행방안을 도출,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설 부문에서는 전국에 산재한 어항, 항만에 스포츠 레저시설과 장비계류용 시설사 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배후 관광지와 일정 수준의 도심 및 소비시설망을 갖춘 권역별 어항이나 항만에 대해서는 해양레저 및 스포츠 거점항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해당 지역내 레저, 스포츠 시설망을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어항 및 항만 부서에서 추진중인 친수공간 조성, 복합 다기능어항 및 항만기능 보강 등의 기존 개발계획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