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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 통합 개발 추진
  • 등록일 : 2004.05.12
  • 조회수 : 12924


앞으로 어촌과 어항이 통합 개발된다. 해양수산부 장승우 장관은 지난 2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업 무보고에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어항개발과 어촌 개발사업을 통합, 어 업인의 생활 터전으로 중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어항 개발과 어촌 개발을 통합해 미래형 다기능 종합어항, 관광단지 개념으로 새롭게 개발한다는 방침아래 어항을 방파제, 물양장 등의 단 순 어업지원 기능에서 유통, 가공, 관광기능까지 통합한 새로운 어항 기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07년까지 어촌체험마을 60개 소 개발, 아름다운 어 촌 100곳의 거점 관광지 개발사업 등을 시행하는 한편 갯벌, 항만 등에 대한 편 의시설, 해양 관광 기반반시설, 항만친수공간 등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부산항과 제주항에 8만톤급 크루즈 전용부두를 건설하고 이를 전국 어항으 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연안해상 수송 수요를 충족키 위한 업무도 강화하기 로 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어촌 어항 개발 사업은 주 5일 근무에 따른 국민들의 생활 패턴의 변화, 각 지역의 지역특화 발전 특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확실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를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