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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시설물 안전점검 전문화
  • 등록일 : 2005.05.02
  • 조회수 : 23289


그동안 별도의 전문 인력이 없이 실시해오던 어항시설물 안전점검 업무가 전문화된 다. 한국어항협회는 지난 4월 4일, 해양수산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6일 강원도 수산, 남애항을 시작으로 105개 국가어항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업무를 본격적으로 들어갔 다. 이번 과업의 주요업무는 시설물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건설 당시와의 변화 를 확인하여 사용요건을 만족하고 있는지 외관형태를 관찰하는 것. 또 필요시 보수 보강 계획을 상하반기 2회 수립하는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 사업부를 신설하고 안전 점검 경력자 및 수중조사를 위한 잠수기능사 자격소지자 등 어항점검 전문 인력을 채용, 어항시설물에 대한 체 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안전점검 업무가 한국어항협회에 의해 본격화됨으로써 어항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 고 정밀한 점검이 실시되어 시설물의 적정 기능과 안전을 유지하고 정확한 데이터 를 바탕으로 보수 보강 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업무는 그동안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지방청 기술공무원들이 육안 검사만 해왔 고 어항시설물의 축조, 보수?보강 주체와 안전점검 주체가 분리되지 않아 어항시설 물의 안전관리의 객관성, 실효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어항시설물 안전점검 업무는 제정 어촌?어항법안에 협회가 업무을 수행하기로 명시되어 있어 법제정 이후 더욱 체계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