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국가어항의 배후 부지 이용계획이 정비된다. 한국어항협회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국가어항배후부지 이용계 획 수립을 위한 정비 업무에 착수했다.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 업무는 국가어항 105개 항의 기초자료 수집과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용도별, 기능별 배후부지 이용 계획을 수립, 부지이용계획도를 작성하는 것이 주요 사항이다. 또 현지조사 분석을 통해 어항배후지 이용실태, 지형현황 등 어항의 현황 조사를 실 시하고 지역 및 구역 등 지정현황과 지역개발계획, 공원계획, 어촌종합개발계획 등 법령 및 상위 관련 계획의 검토가 실시되며 지역주민 및 이용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 렴하게 된다. 이 결과를 분석․정리하여 어항기능 및 부지 이용 방안을 제시하고 부지 이용에 대한 기본구상, 항별 기능시설 규모 및 부지소요 판단 검토, 기능시설과 부지 이용에 대 한 전망 분석, 항별 배후부지 이용계획 수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국가어항 배후부지 이용계획의 전산화가 완료되고 계획 수 립, 변경 등의 관리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정책자료로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