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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어촌으로 떠나볼까
  • 등록일 : 2016.10.27
  • 조회수 : 4749


가을 여행주간, 어촌으로 떠나볼까



-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협회, 가을 여행주간 맞아 총 24개 어촌체험마을 체험비 할인행사 추진

- 코레일과 협업, 24일과 29일 충남 홍성과 전북 김제로 떠나는‘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도 열려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인 가을, 단풍놀이보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16 가을 여행주간’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가을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 수요를 분산하고 내수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국내 여행 장려제도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제도 시행 첫 해부터 참여해, 전 국민 휴양지로서 어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어촌체험마을별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알려 어촌관광에 대한 관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해수부가 추천한 가을 여행지는 동·서·남해에 위치한 24개 어촌체험마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전어·문어·대하 등 다양한 특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주변 관광명소도 많아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 특히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해당 마을을 방문하면 어촌 체험 프로그램비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먼저, 갯벌이 많은 서해와 남해 주변 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할인된 비용으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라북도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직접 채취한 조개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조개공예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연중 갯벌체험이 가능한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과 문항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쏙 등을 채취하며 갯벌 생태계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다.


동해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원도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은 오징어 빵 만들기체험을,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에서는 문어빵 만들기체험을 할인한다. 오징어마을로 유명한 속초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다채로운 오징어 관련 체험 중 오징어 요리 만들기, 오징어 해부를 비용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 밖에도 해양레포츠로 유명한 남해 은점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가을을 맞아 좌대낚시 및 통발체험을 할인하고 있으며,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체험과 함께 카누, 카약, 노보트, 패들보트 등 레저 체험도 저렴하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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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바위 낚시체험>

<통발체험> 


체험 외에도 어촌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에 지원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코레일과 한국어촌어항협회가 협업해 어촌체험마을 연계 패키지 형태의 열차 코스를 운영하는데, 24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충남 홍성 중리어촌체험마을과 전북 무안 모항어촌체험마을을 찾아간다. 기차를 타고 충남 홍성과 전북 김제에 도착하면, 각 어촌체험마을로 이동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해양생태를 관찰한 뒤, 지역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신청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접속해 응모하면 되고, 가고 싶은 어촌체험마을과 참가 인원을 선택해 신청하면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의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난다”며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참여해 어촌에서 몸도 마음도 가벼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