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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4.04
- 조회수 : 3922
남해 노구마을-한국오오타식품(주),
톳 수·매매 협약 체결!
- 경남센터, 어촌역량강화 컨설팅 추진을 통한 협약체결 -
(사진설명 : 노구마을과 오오타식품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협회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협, 이하 경남센터)는 지난 22일 남해군 노구마을과 한국오오타식품(주)(이하 오오타식품) 간의 톳 수·매매 약정협약식을 진행했다.
노구마을은 한려대학교 진영재 교수 주도 하에 2016년 경남센터의 사업 중 하나인 어촌특화역량강화 심화과정 컨설팅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을의 BI개발, 특산품인 문어를 이용한 요리개발, 특산품 유통판매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경남센터의 ’어촌특화역량강화 심화과정 집중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노구마을에서 생산되는 한국산 톳의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오오타식품의 유통시스템을 통하여 일본 내수시장에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약정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첫 매매 거래임을 감안하여 올해 매입량은 10톤으로 책정했다.
오오타식품은 1902년 창업한 일본의 오오타유지(주)의 한국현지공장으로 톳, 미역 등을 일본으로 수입, 가공판매를 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산 톳은 좋은 품질로 중국산 톳과 비교하여 일본 내수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10년 전과 대비하여 국내 톳 생산량이 감소하여 톳 가공에 필요한 원료를 수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김정협 경남센터장은 “노구마을은 조류가 잔잔하고 영양염이 풍부하여 좋은 톳을 생산해 낼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여 향후엔 더 많은 양을 수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