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낚시전문교육 이수로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 실천

- 하반기 낚시전문교육 9월 8일부터 방문교육 확대 실시 -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협회”)는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 낚시터업자가 매년 4시간씩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낚시전문교육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9월 8일부터 연말까지 총 46회 집중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41회 교육을 실시하고 3,534명이 이수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선원까지 매년 의무적으로 낚시어선 전문교육을 받도록 교육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가 통합 관리하고 ‘승객안전관리’와 ‘승무원 안전수칙’ 등 교육내용 개편 및 관련 학과 교수 위주의 강사운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수·해양대학을 거점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일정을 정례화하여 새롭게 시행하였다.

협회가 상반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과목 및 강사부문은 각각 3.68, 4.00, 3.92(5.0 만점)로 전년도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낚시어선 어업인들의 수강 편의를 제고하고자 하반기에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일정을 12회 추가 편성하였다.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상묵 어촌본부장은 “낚시어선 어업인들이 좀 더 알차고 편하게 낚시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재설계하고 방문교육 횟수를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