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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 개최
  • 등록일 : 2018.07.31
  • 조회수 : 3075

한국어촌어항협회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 개    

     

(사진설명 :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에서 히로아키 츠츠미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는 갯벌 패류연구분야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지난 7월 2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허베이피해지원단), 태안군(수산기술센터), 인하대 및 수산증양식기술사협회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패류분야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강을 해 준 히로아키 츠츠미(Hiroaki Tsutusmi, 일본 구마모토대학 부총장) 교수는 ‘일본의 바지락 양식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면서, 일본의 바지락 폐사 원인을 해적생물(종밋, 가오리)과 김 양식에 의한 김포자가 인과 질소를 대량 섭식함으로써, 식물성 플랑크톤 발생이 줄어들고 이를 먹이로 하는 바지락 유생이 폐사하여 자원량이 감소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종밋 제거를 위한 지속적 경운에 대한 효과를 발표하였고, 마이크로 오존버블로 살균하여 생산한 종패, 해적생물(가오리, 참돔) 방지시설 등을 발표하였다.

히로아키 츠츠미 교수는 한국의 바지락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일본과 상호 협력하고, 바지락 복원사업 추진 시 발표내용을 참고하여 바지락 자원의 보호·보존을 위해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무리 하였다.

협회 최명용 이사장은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일본의 바지락 현황과 미래 양식에 대해서 잘 배웠고, 특히 마이크로 오존버블 살균기는 우리나라도 기술개발을 통해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결과 교류를 통해서 더욱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