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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전남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실시…기본계획 검토
  • 등록일 : 2019.08.02
  • 조회수 : 6030

한국어촌어항공단, 전남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실시…기본계획 검토

 

8월, 해수부 협의 후 실시설계 착수…주민주도형 어촌어항 재생사업 성공모델 창출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전남권역 일대에서 현장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9일 장흥군 노력항을 시작으로 15일 고흥군 선정항, 18일 무안군 신월항, 19일 완도군 솔지항 및 가학항, 26일 해남군 두모항 및 구성항까지 5개 지자체 7개 사업대상지에 대한 전남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2차 전문가 현장자문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8월 1일과 2일에는 여수시 월호항과 광양시 와우포구 일원, 9월에는 여수 안도항에서 현장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은 해양수산부 자문위원과 각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지역주민, 설계용역사 등이 참여해 지난 수개월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와 예비계획 검토를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현장자문을 거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도출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전문가현장자문 위원은 지역총괄조정가 2인, 여수·목포 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4인, 해양수산 전문가 11인 등 전체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밑그림에 해당하며, 이후 사업 진행은 8월 전남도와 해수부 협의를 거쳐 사업 실시설계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전남 관광어촌으로 발돋움

 

전남권역 사업대상지별 수립된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장흥군 노력항에는 총 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및 어항 정주여건 개선, △노력분교 리모델링 및 경관개선 등을 통해 지역 어촌어항 개발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단절된 항로를 재취항하여 노력항을 전남지역 여객, 화물 터미널 거점기지로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흥군 선정항에는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연장 및 피난시설 설치 △크레인 이설 및 신규 설치를 통해 어업인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머드림픽(Mud-limfic) 재개를 위한 시설물 조성 △머드림픽 관람을 위한 스카이워크 조성 △독살체험장 진입로 정비,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휴양과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성공적인 국민휴양형 어촌마을로 도약할 계획이다.

 

무안군 신월항은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및 증고 △선박 피항시설 신설 △여객 편의시설 및 어업인 작업공간 확보 등을 통해 어업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재생기반형 성공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완도군 사업대상지는 솔지항과 가학항 두 곳으로 106억을 투입한다. 우선, 솔지항은 △여객선 접안시설 보강공사 및 대합실 설치 △소형선 부두 조성 및 증고 △마을진입로 정비를 통해 어업인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솔지항의 특산품인 김과 전복을 테마로 지역브랜딩과 연계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가학항은 △선착장 접안시설 현대화 △해안로 안전시설 확보 △어린이생태놀이터,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 정비 △어업인 품앗이터(작업공간)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을 특산품인 김과 톳을 소재로 한 브랜딩 사업을 통해 청정해역에 위치한 가학항의 특색을 부각할 계획이다.

 

해남군 사업대상지는 두모항과 구성항 두 곳으로 총 사업비 149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두모항에 대해서는 △기존 방파제 철거 및 신설과 수로 준설, 물양장 매립 등을 통한 항내 정비 △굴세척 시설 등 수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수산업 거점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구성항에 대해서는 △물양장 매립 △항내준설을 통한 수로정비 △어구보관창고, 수산물판매장, 어업인휴게소 건설 등을 통해 어촌·어항 인프라를 확충해 수산특화형 어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물고기맨손잡이 등 기존 체험장 개선과 추가프로그램 개발, 주차장 확충 등으로 체험관광 어촌의 면모도 부각할 계획이다.

 

공단 어촌뉴딜 300사업 담당자는 “이번 현장자문을 계기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가 지역주민 주도 하에 성공적인 결실을 맺는 어촌·어항개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

 

첨부파일
  • [한국어촌어항공단보도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전남도어촌뉴딜300사업현장자문실시v1.hw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