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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입암항·제전항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 S/W사업 착수
  • 등록일 : 2019.11.25
  • 조회수 : 8628

경남 고성군 입암항·제전항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 S/W사업 착수

 

- 한국어촌어항공단, 다음달 12일까지 ‘나라장터’ 입찰 진행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다음달 12일까지 고성군 입암항·제전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을 ‘나라장터’에서 진행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주민역량강화의 3개 분야에서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어촌개발사업이다. 이 가운데 주민역량강화는 '어촌뉴딜 300‘의 핵심으로 꼽히는 S/W사업이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경영지원의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주민교육으로 핵심리더 및 운영인력 양성교육, 주민공동체 활성화 교육, 서비스 교육, 씨푸드레시피 교육이 배정됐다.

 

  △컨설팅 분야는 시설물운영관리 및 경관개선협정 컨설팅, 마을거버넌스 구축,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컨설팅, 체험프로그램 개발컨설팅이 운영된다.

 

  △홍보마케팅으로는 마을브랜드 개발, 디노토리 바다팸 투어 운영 등이 포함됐다. 그 외 △마을경영지원으로 사무장 활동이 지원된다.

 

  하이면 입암·제전항은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인근 ‘공룡박물관’, ‘상족암 군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하지만, 청·장년층 이탈에 따른 고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관리시스템 미흡 등은 어촌마을 활성화의 큰 장벽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공단과 고성군은 ‘디노토리(Dino+Histor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룡마을 다이노피어, 바다공룡 홀로그램, 주상절리 경관조명, 바다공룡 해상공원 조성 등을 통해 입암·제전항을 관광어촌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주민역량강화 S/W사업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하여 개발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고성군 입암·제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개발 성공모델로 거듭날 수 있게끔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