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

- 별빛남문시장 방문활성화 지원 및 시장 방역봉사활동 실시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별빛남문시장(금천구 독산동)은 지난 12일, 별빛남문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정부의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위축된 시장경제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안정적인 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자매결연 체결과 더불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율봉사단이 시장 내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장상인들에게는 덴탈마스크 500매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향후 공단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의 후속조치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게 되며, 공단 각종 행사 진행 시 필요한 물품구매 등 별빛남문시장의 이용 및 소비활동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최명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되어 전통시장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며 “공단과 별빛남문시장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원 급여 반납,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 임직원 물품 기증을 통한 나눔 바자회 개최, 어촌마을 환경 개선,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및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