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2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려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2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작년 시상식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공식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사회자로 나서 시상식 진행을 맡아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시상식 행사에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은 국가어항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2,60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1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참가상 96명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 맞춰 영상 메시지로 수상소감을 전한 대상 수상자 조훈도 씨는 “구시포항을 한번쯤 멋지게 담아보고 싶었다”며 “국가어항인 구시포항이 어민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 정종현 씨(바다위에서 본 오천항)와 최우수상 장영희 씨(정렬된 어선들)가 수상소감을 전했다.

   * 구시포항(전북 고창), 오천항(전남 고흥), 국동항(전남 여수), 장호항(강원 삼척)

  시상식 영상은 공모전 누리집(www.kfishing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모전이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과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