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국민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옹진군 공공건축물…

건축설계 공모 본격화”

- 한국어촌어항공단-옹진군,‘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건축설계 제안 공모 시작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중심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공단과 옹진군은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를 ‘제안 공모’ 방식을 적용해 설계업체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는 공공건축에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공급자 위주의 건축에서 벗어나 이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공단이 작년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옹진군 자월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선착장 확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달빛카페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주민의 관광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단과 옹진군은 자월면 자월2리항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1,775 ) △달빛카페(연면적 약 79.77 )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건물 내에 특산품 전시장과 편의시설 및 회의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안을 선별하여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공단과 옹진군은 국내에 우수한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제출도서를 간소화함으로써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의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되었으며, 오는 7월 1일 참가 등록 후 제안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7월 27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최종 선정된 공공건축물 설계를 통해 자월2리항이 국민 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