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One-Team 프로젝트 본격화…신규직원을 중심으로 한 회계 업무 역량강화교육 실시

- 수입 및 지출 프로세스, 정부업무대행단체 지정 관련 사업별 처리업무 설명 등 공단 회계 업무 이해도 향상 도모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기관장 경영철학인 ‘One-Team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19년 대비 예산이 3.3배 이상 증대됨과 동시에 ’17년 대비 정원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산과 조직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지난 5월 3일, 취임식에서 조직 안정화를 위해 경영철학으로 신규직원을 중심으로 한 ‘One-Team, Go-First’를 밝히며, ‘소통․일체감 조성’, ‘전문성 강화 및 원활한 정보공유’, ‘보수․복리후생 강화’, ‘공정한 인사․평가’라는 큰 틀을 기준으로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그 중 ‘전문성 강화 및 원활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과 대상을 달리하여 회계․결의 업무 역량 강화와 실무 중 발생하는 고충해소를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본사와 지사를 나눠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회계업무 담당자도 함께 참여하여 회계업무 이해도 향상 및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교육은 △회계 개념 정의 및 처리 프로세스 △수입·지출 항목별 이론 및 실습 진행 △예산 확인 방법 및 e나라도움 사용 방법 △세금계산서, 계산서의 이해 및 발급요청 방법 △정부업무대행단체 지정 관련 사업별 처리업무 등 공단 회계 업무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수입·지출결의 관련 내용을 연습문제로 재구성하여 회계 업무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교육에 참석한 기획조정실 곽종민 사원은 “평소 회계업무 매뉴얼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서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FAQ로 정리해준 자료를 토대로 회계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입법예고를 거쳐, 3월 16일 공포 및 확정됨으로써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 정부업무대행단체로 추가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1년 4월 공급분부터 공단 고유목적사업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면서 예산집행 등 사업별 회계 처리업무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조직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예산과 사업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공단 임직원이 ‘One-Team’이 되어 조직의 화합과 안정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