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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더한 어촌관광, 특화상품으로 관심 UP
  • 등록일 : 2022.10.17
  • 조회수 : 466

젊은 감각 더한 어촌관광, 특화상품으로 관심 UP

- 어촌어항공단, 청년마을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특화상품 워크숍 진행

-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촌 실내 체험, 야간 체험 다변화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석양을 벗 삼아 모래 위 해변 요가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드넓은 갯벌 위 캐릭터 티셔츠와 모자를 갖춰 입고 인생 사진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일상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이색 체험을 어촌에서 할 수 있어 참 흥미로웠습니다.”

 

- 어촌관광 체험단 염OO(, 20) 체험 소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14일 인천 옹진군 영암어촌체험휴양마을과 선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특화상품 현장 워크숍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특화형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촌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제품을 시범 운영하여 현장 적용과 현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시연 후 최종 보완작업을 거쳐 연내 완성도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각 마을에 제시하여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갯벌 체험 등을 통해 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체험객들이 찾고 있지만, 체험객 대부분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이거나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요소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부터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교수 박상희, 이하 경희대)와 함께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개소에 대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에 나섰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개발, 상품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젊은 감성으로 어촌관광의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것이다.

 

 먼저, 선재어촌체험휴양마을은 모래 위 해변 요가 체험프로그램을, 영암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갯벌탐험대 캐릭터 체험키트를,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폐그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을, 룡대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스마트초롱이 제작과 인근 보리섬 야간탐방 체험 등을 기획하며 상품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개소 시연회에 이어, 남은 2개소는 10월 말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화상품 개발에 PM으로 나선 경희대 박상희 교수는 어촌마을의 특화상품은 어촌을 찾는 젊은 세대와 도시 직장인들에게 이색 체험은 물론, 치유와 힐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대표 콘텐츠이자 어촌의 관계 인구를 증가시키는 관광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특화상품의 개발과 동시에 올해 어촌지역 특화시설물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도 기획하였다. 지난 9월 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아트어촌체험센터, 해양치유족욕센터 등의 개발계획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각 마을과 지자체에 제공하면서 특화마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제 어촌은 단순히 어업활동과 갯벌 체험만을 하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예술과 해양치유, 레저와 배움 등이 함께 있는 특화 관광지로 나아가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기존 가족 단위 및 장년층과 더불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통한 특화 마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첨부파일
  • [221017한국어촌어항공단보도자료]캡스톤디자인기반특화상품개발현장워크숍개최.hw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