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 알림·소식
  • 홍보자료
  • 보도자료
“어촌에서 즐기는 일과 휴가…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시작!”
  • 등록일 : 2023.07.17
  • 조회수 : 956

어촌에서 즐기는 일과 휴가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시작!”


- 한국어촌어항공단, 근로자 대상 참가자 모집 마케팅 본격 시행어촌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함께 바다감성이 가득한 어촌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워케이션((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근 근로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근무방식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드넓은 갯벌, 수평선 위 낭만적인 일출일몰이 있는 어촌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나선다.

 

공단은 공모를 통해 어촌 내 업무공간과 생활 여건,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로는 인천 중구 포내마을, 인천 옹진군 이작마을, 충남 보령시 삽시도마을,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 전남 완도군 북고마을, 경남 거제시 다대마을, 경남 남해군 지족마을,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 제주 서귀포시 사계마을이 선정되었으며, 공단은 어촌 워케이션 운영과 함께 어촌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려 어촌의 관계 인구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는 워케이션과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어촌의 만남, 집중하던 업무에 고개만 들면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을 소개해 본다.

 

이색체험가득한 어촌 워케이션으로 멋진 추억 쌓기!

어촌의 새롭고 특별한 사무공간에서 업무의 창의성을 높이고, 여가시간에는 마을의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시설을 통해 색다른 경험으로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상지로 4개소를 추천한다.

 

먼저, 돌머리마을에서는 평소에는 즐기기 어려운 카라반을 숙소로 연계하고 있어 일반주택과는 다른 특별한 재미로 캠핑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고, 지족마을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죽방렴어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대마을’21년 등급평가에서 일등어촌으로 뽑힐 만큼 체험숙박음식을 아울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바우마을은 푸른 파도가 넘치는 동해바다를 끼고 있어 지친 심신 달래기에 제격이다.

 

신비한 매력 가득한 섬 지역어촌 워케이션으로 여유 만끽!

바다 위 작은 땅, 섬에서 진행되는 어촌 워케이션은 섬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신비한 매력, 마음의 여유까지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섬 지역의 대상지 6개소를 추천한다.

제주도 사계마을은 용머리해안과 사계해변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녀 지역명소로 유명하며 해녀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완도 북고마을은 청정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전복의 주산지답게 전복따기체험을 연계하고 있다. 군산 방축도마을은 독립문바위를 배경으로 짜인 트래킹코스가 유명하며 낚시포인트가 많아 낚시를 취미로 둔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워케이션이 될 수 있다.

 

또한, 보령시 삽시도마을은 해수욕장과 소나무가 어울린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며 청정갯벌에서 바지락체험을 즐길 수 있고, 인천 이작마을은 산행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신비의 모래섬인 풀등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인천 포내마을은 연륙교가 놓여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 방문이 가능한 접근성 좋은 지역으로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데크산책로가 매력적이다.

 

공단은 7월 한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대상의 매뉴얼 교육과 마을별 오피스 인프라 조성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에 대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을 통하여 올해 12월까지 34일간의 어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촌 워케이션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worcation.sba.kr)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는 기업기관의 부담금은 참가 근로자 1인당 6~19만원 내외로 마을별 상이하며, 이외 34일간의 공유 오피스, 숙박, 조식, 어촌체험(1), 여행자보험 등의 비용은 공단에서 지원한다.

 

공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을 비롯한 각 권역의 기업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참가독려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최효정 공단 어촌해양마케팅팀장은 아름다운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워케이션은 평소 바쁜 일상에 휴식과 여행이 힘들었던 도심 소재 기업의 근로자에게 새로운 근로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어촌체험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착하여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첨부파일
  • [230717 한국어촌어항공단 보도자료] 어촌에서 즐기는 일과 휴가…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시작!.hw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