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海피니스! 건강하고 행복한 바다를 위한 외침!”

- 한국어촌어항공단, 오는 7.14.(일)까지 대국민 폐어구 재활용‧상생 해루질 공모전 추진…아이디어·웹툰 분야 총상금 980만원 수여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海피니스: 폐어구 재활용·상생 해루질 공모전’(부제: 제9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대국민 수산자원 관리 정책 참여와 다양한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 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유령어업 및 해루질과 관련된 사진·웹툰 공모전을 추진하여 대상(김철기 作‘갯벌_사랑과 전쟁’) 포함 총 20점을 시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와 웹툰, 총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폐어구 재활용 활성화 및 재활용품 제작, 웹툰 분야는 해루질*을 둘러싼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갈등 해소 및 상생에 대해 진행된다.

* 해루질 : 비어업인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행위

모집은 오는 7.14.(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팀(3인 이하)은 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온라인상(수산자원을부탁해.kr)으로 등록·제출하면 된다.

향후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2), △최우수(2), △우수(4), △장려(6) 등 총 14작품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98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기능 상실 어구 처리에 대한 애로, 해루질로 인한 이해관계자 간 충돌 등 바다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적으로 빚어지고 있다”라며,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